수원 호매실 ‘금정참치’…”제발 그만해 이러다 배터져 죽어!!”
혹시나 이전 글을 본 사람이라면 직감했겠지만, 이날 역시 참치를 먹을 생각은 1도 없었다. 이번엔 나의 변덕이다. 차돌박이를 먹으려고 했건만 수원으로 가는 기차에서 결정적인 영상을 보게 됐다. 이 영상을 보고 어떻게 참치를 먹지 않을 수...
일상, 그리고 관찰일기
혹시나 이전 글을 본 사람이라면 직감했겠지만, 이날 역시 참치를 먹을 생각은 1도 없었다. 이번엔 나의 변덕이다. 차돌박이를 먹으려고 했건만 수원으로 가는 기차에서 결정적인 영상을 보게 됐다. 이 영상을 보고 어떻게 참치를 먹지 않을 수...
벌써 겨울이다. 추운 날 꽁꽁 싸매고 밖을 돌아다니다 보면 뜨끈한 국물 생각이 절로 난다. 이날도 결정장애가 심한 우리 커플은 여의도에서 장어 덮밥을 먹기로 했는데 갑자기 뜨끈한 칼국수로 급선회했다. 가뜩이나 추운 밖에서 떨다가 갑자기 따뜻한...
본인은 평양냉면을 선호하지 않는다. 아니, 않아 왔다. 하필이면 맨 처음 평양냉면을 굉장히 맛없는 가게에서 접했고, 두 번째 세 번째 평양냉면도 그다지 좋은 기억이 없었기 때문이다. 혹자는 평양냉면을 두고 ‘걸레 빤 물에 국수 말아먹는 기분’이라고까지...
“우리 동네에 왕새우 소금구이 가게가 생겼어! 가을엔 새우인 거 알지?” 곱창 먹으러 가기로 해놓고 갑자기 신난 김보 만나는 날이면 무엇을 먹어야 할지 서로 고민이다. 일주일에 한두 번을 겨우 만나는 만큼 항상 최고의 음식을 먹어야...